칼에 지다 2권 필사 끝끝끝 책일기


하핳하하

7개월 반만에 2권 필사를 완료!ㅠㅠㅠㅠㅠㅠㅠㅠ
허흐흑 기쁘다 잘곰잘곰 쓴 보람이 있다

짤들은 클릭하면 커짐미다.


대략 이러케

공책 다섯 권과 스프링노트 한권.

공책들은 예전에 앞에 좀 쓰다 만 것들이라
스프링 노트도 그렇고...

장수를 세어보니 140장 반. 우왕.
글씨를 크게 쓴 곳도 있고 깨알같이 빽빽하게 쓴 데도 있고 해서 몇장을 옮겨쓰면 공책 얼마정도 되더라 하고 나오지는 않았다. 약간 아쉽다.
그런데 저번에 내가 1권을 몇장에 옮겨썼더라?;




하 아름다운 전체짤
너무 아름다워서 마구 손이 흔들렸다




















1권 필사 때는 그냥 썼는데 이번에는 좀 쓰다 보니 날짜를 넣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. 가장 앞엣날짜가 1월 25일이니까
아마 1월 초부터 쓰기 시작한 듯?
주황색은 파이로트 이로시즈쿠 저녁노을이 분명한데, 나머지 잉크는 뭔지 기억이 안 난다.
왼쪽 파랑은 파이로트 이로시즈쿠 달개비 같고... 오른쪽의 하늘색은 아마도 라미 터키옥색 잉크?




이건 기억난다!

위의 까만 색은 라미 검정 카트리지 잉크.


아래쪽 이쁜 부농색은
제이허빈 부케당탕.
우월한 부농부농






이거슨

위에는 로러 앤 클링어(...맞나?) 올드 골든 그린.
처음 넣어서 쓸 때는 황록빛 도는 풀색인데
좀 지나면 황록빛은 많이 사라지고 풀빛난다. 맘에 드는 연두색임.

아래는 디아민 산호.
이거 좀 희한한 색이다.
주황색으로 나오긴 나오는데
자세히 보면 농담이 옅은 부분은 형광분홍이다...형광...
그래서 전체적으로 형광빛 나는 현란한 주황색?
사진은 좀 어둡게 나와서 그냥 안이쁜주황으로 보인다...
색은 둘째치고 이거 세척하려면 죽는다 죽어
몇번을 세척해도 빠지지 않는 증오스런 형광




위에 하늘색은 디아민 보 블뢰.
처음에 쓰고서는 세일러 겨울한정 유키아카리와 너무 흡사해서 깜짝 놀랐는데, 쓸수록 다르더라. 이게 좀 더 탁하고... 만년필에 넣은 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유키아카리와 색이 달라진다.
이 하늘색과 저 하늘색은 다른 하늘색이니라 같지 않도다




아래쪽은 디아민 틸.
많이 어둡게 나왔는데, 이름 그대로 청둥오리 깃의 퍼런 색이다.
청록과 암록 사이의 미묘한 맛







앗차 이거 빼먹었다

디아민 초콜릿브라운.

실제로는 조금 더 밝은 쫙껄릿색이다. 맛있어보여서 계속 쓰게 되는 색.










위에는 디아민 틸이고

아래쪽은 디아민 어메이징 아메시스트.
왜 이렇게 시커멓게 나왔지ㅠㅠㅠㅠ 찍는것마다 왜이럼 왜ㅠㅠ



어메이징 아메시스트는 특이한 게,
세척을 할 때 잉크가 물에 풀리면
독극물 같은 청록색 물이 나온다.
보라색 잉크인데 왜 청록색 물이 나오는지는 알 수 없다






그리고 오늘 완료한 마지막 장

끝이다 싱난다

다음엔 뭐 필사하지?


내왕국 생활


후하하 재미이따......

봄사진 생활


1 2 3 4 5 6 7 8 9 10 다음